재생지를 활용한 국정교과서의 탄생 - 새로운 세대의 출발의 신호탄이 되겠지요.
녹색연합에서 메일 한 통이 왔더군요.
재생종이를 사용하여 국정교과서를 출간하는 사업에 기부한 것과 관련하여 결과보고를 하는 것인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녹색연합입니다. (기쁜 소식 전할거에요~ ^^) 지난 해 2008년 4월 8일부터 올해 4월 7일까지 진행된 해피빈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 교과서 캠페인'을 위한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9,156분의 멋진 기부자님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이 멋진 분들의 바람이 모여, 드디어!!! 2010년부터 국정교과서가 재생종이로 발간되게 되었습니다. |
"재생종이 교과서로 공부하고 싶어요!"
녹색연합이 지난 2008년 4월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2008.4.18~4.28,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500여명 대상,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재생종이 교과서 출판에 찬성했으며, 그 이유로는 ‘나무를 살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재생종이 교과서 제작의 찬성자 21%는 재생종이 국정교과서가 교육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재생종이 교과서를 보는 것 자체가 환경교육이고 실천이며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우리학교 사회교과서는 재생종이로 만들었어요"
2009년 초, 울산지역 사회과목 보조교과서가 재생종이로 시범 출판되었습니다.
재생종이로 출판된 교과서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사회과 탐구’로 이 시범본을 사용하는
울산 상안초등학교 4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한 결과
‘재생종이교과서는 나무를 살려 환경을 보호해서 좋았다’라는 의견이 75%나 되었습니다.
천연펄프 교과서와 비교하여 재생종이교과서에 대한 만족도도 73.46%였고, 재생종이 교과서를 사용한 후
다른 교과서나 공책, 다양한 문구제품을 써보고 싶다는 의견이 약 77%, 앞으로 모든 교과서를 재생종이로 만드는 것에 대해
93.85%가 찬성한다고 답할 정도로 재생종이에 관한 인식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생종이 교과서 개봉박두!
그동안 녹색연합은 온라인에서 거리에서, 재생종이로 교과서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꾸준하게 벌여왔습니다.
많은 시민이 모금과 서명으로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를 응원해 주셨지요. 이런 바람이 드디어 열매를 맺어
2010년부터 국산 폐지 30%가 포함된 재생용지로 교과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07년에 발행된 국정교과서 1억 1천만 부는
모두 ‘100퍼센트 천연펄프’로 제작되었고, 연간 교과서용지는 5만4000t(약 600억원)가량이 사용되었습니다.
만약 현행 발행되는 국정교과서가 전부 100퍼센트 재생용지로 출판된다면 30년생 원목 110만 그루를
살릴 수 있으며 년 간 11,000t CO2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이 재활용은 단순히 목재 소비량을 줄이는 이상의 효과를 가집니다.
지구정책연구소(EPI)의 자료에 따르면 천연원시림 벌목으로 제지용 섬유질을 얻는 대신
폐지를 이용하면 대기오염의 74퍼센트, 수질오염 35퍼센트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 재활용의 첫번째 걸음, 재생종이 교과서를 만날 날이 기다려집니다.
숲을 품은 교과서, 나무를 키우는 교과서 - 서명과 모금에 함께 한 우리 모두의 뿌듯한 성과입니다. *^^*
촛불시위에는 "당연히" 참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참석하지 않으면 수꼴!"이라고 외치면서
막상 투표일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얼씬도 하지 않는 것처럼,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면서도 막상 재생지를 사용한 단행본이나 노트에 대해
"이따위 싸구려를 만들어 팔다니, 소비자를 우롱하는 짓이다!"라고 말하는, 이른바 "입진보"라고 불리는 분들과 달리
교과서부터 재생지를 접하게 될 아이들이라면 분명 단행본이나 노트가 재생지를 사용하더라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라 봅니다.
다만 몇몇 된장맘들이 "내 아이는 대한민국 1%다!" 하는 생각에 같은 내용의 교과서를 다른 종이에 따로 인쇄해서(인쇄필름만 확보하면 되니까)
자기 아이들에게 배포하는 식으로 이 운동을 망쳐놓지나 않을까 우려될 따름이지요(대략 기우?).
찾아 떠나는 여행 하트쟁이의 작은손 갑천뜀바기 바빌론 공부로 도박걸다 늘 푸른 하늘 미모 짱 여우파티 웹리더 엄마23
